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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꾸꾸
이번에 루이비통 멘즈 아티스틱 디렉터 자리의 공석을 채울 인물이 발표되었다고 하는데 킴 존스의 뒤를 이을 디자이너는 바로 버질 아블로라고 합니다. 나이키의 더 텐 컬렉션으로 한껏 주가가 오른 그가 버버리나 베르사체 행을 택할 것이란 예상을 뒤집고 루이비통에 합류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아블로는 루이비통 브랜드 역사상 첫 흑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됬으며 현재 발망의 올리비에 루스텡 외 유럽의 럭셔리 하우스 디렉터 중 유일한 흑인이기도 하고 또한 킴 존스를 비롯해 마크 제이콥스 니콜라스 제스키에르와는 달리 정규 패션 디자인 교육 과정을 거치지 않은 그이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블로의 이번 행보는 지난해 슈프림과의 협업을 통해 패션계의 판도를 뒤집은 루이비통의 실험적이고 담..
이번에 루이비통 브랜드가 어글리 슈즈 유행의 대열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청키 스니커 전장에 등판한 모델명 아치라이트(Archlight)는 2018년 봄 여름 컬렉션 런웨이에서 첫선을 보인 모델이 판매를 개시했고 니콜라스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가 청키 스니커 트렌드에 완벽하게 부합하면서 요즘 유행의 판도를 바꿀 만큼 드라마틱한 디자인을 탄생시켰으며 파도 모양의 두툼한 고무 밑창과 길고 과장된 혀로 무장한 대범한 실루엣이라고 합니다. 프리미엄 가죽과 기능성 소재로 제작된 아치라이트는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고 하며 블랙과 화이트 모델은 보디 전체를 루이비통의 시그너처 모노그램 패턴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5종류는 모노그램 힐탭을 장착했으며 신발창과 혀에 은근하게 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