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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꾸꾸
나이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아블로 그리고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킴 존스와 협업한 풋볼 컬렉션을 론칭했다고 하는데 이번 컬렉션은 축구라는 아름다운 스포츠를 바라보는 두 디자이너의 뚜렷한 관점과 영감의 소산으로 각각 풋볼 리이매진드과 풋볼 그리고 몽 아모르 라는 이름을 내걸고 축구와 패션의 연결고리를 나이키 스포츠 웨어로 풀어냈다고 하며 6월 초 나이키 공식홈페이지 및 일부 지정된 매장을 통해 발매된다고 합니다. -나이키x킴 존스 풋볼 리이매진드 컬렉션- 최근 루이비통에서 디올 옴므로 거처를 옮긴 킴 존스는 축구 유니폼을 활용해 패션의 지적인 면모를 탐색했다고 하는데 전통적인 경기복인 쇼츠와 저지 그리고 프리 매치 재킷에 새로운 컷을 도입해 신체 비율이 달리 보이도록 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나..
고샤 루브친스키는 어딜 가나 십년지기 친구들과 붙어 다닌다고 하는데 바로 지난 10년간 브랜드를 함께해온 식구들이라고 합니다. 지난주 도버 스트릿 마켓 베이징의 리오픈 행사를 위해 북경을 찾은 고샤 크루를 만났는데 동생들을 돌보고 이끄는 루브친스키의 모습은 한 회사의 수장보다는 그저 편한 동네 형 같았다고 하며 러시아 청년 세대의 목소리가 되고 싶다는 루브친스키는 이미 러시아를 거쳐 세계적인 유스 컬처의 대표적인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Q:고샤 루브친스키 브랜드를 론칭한 지 어느덧 10년이 지났는데 10년 전과 현재를 비교했을 때 얼만큼 성장한 것 같나? 가장 큰 변화는 브랜드의 규모와 팀의 인원수이며 10년 전에는 아주 로컬했고 그저 나와 친구들이 우리 자신을 위해 티셔츠 몇 장 만드는 정도였..
이번에 루이비통 멘즈 아티스틱 디렉터 자리의 공석을 채울 인물이 발표되었다고 하는데 킴 존스의 뒤를 이을 디자이너는 바로 버질 아블로라고 합니다. 나이키의 더 텐 컬렉션으로 한껏 주가가 오른 그가 버버리나 베르사체 행을 택할 것이란 예상을 뒤집고 루이비통에 합류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아블로는 루이비통 브랜드 역사상 첫 흑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됬으며 현재 발망의 올리비에 루스텡 외 유럽의 럭셔리 하우스 디렉터 중 유일한 흑인이기도 하고 또한 킴 존스를 비롯해 마크 제이콥스 니콜라스 제스키에르와는 달리 정규 패션 디자인 교육 과정을 거치지 않은 그이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블로의 이번 행보는 지난해 슈프림과의 협업을 통해 패션계의 판도를 뒤집은 루이비통의 실험적이고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