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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꾸꾸
이번 2018년 가을 겨울 런웨이를 장악한 남성 패션 컬렉션 중 베스트를 추리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고 하는데 특히 이번 시즌은 파리 패션위크가 에디터를 가장 곤란하게 했다고 합니다. 톰 브라운과 요지 야마모토 에르메스 크리스찬 다다 아크네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키코 코스타디노브 사카이 디올과 준야 와타나베 그리고 헤론 프레스턴 등 혀가 꼬일 정도로 많은 디자이너에게 모두 상을 돌리고 싶었다고 하지만 간신히 패션계의 넘쳐나는 풍성함 속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추렸는데 킴 존스의 마지막 루이비통 컬렉션과 한층 차분해진 릭 오웬스와 존 갈리아노와 레이 가와쿠보 그리고 뎀나 즈바살리아의 컬렉션이 좋았다고 합니다. -루이비통- 킴 존스의 마지막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은 브랜드를 향한 헌..
평소 화려함과 관능으로 수식되는 패션의 도시 이탈리아 밀라노는 당신의 영감을 자극한 실험성과 진하디 진한 남자의 멋을 알기위해 밀라노 정수를 확인할 차례로 2018년 가을 겨울 남성 컬렉션을 선보인 밀라노에서는 유독 유서 깊은 패션 하우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다섯 개의 컬렉션만큼은 확인이 필수라고 하는데 약간의 변주로 신선함을 부여한 밀라노 패션위크의 하이라이트 였다고 합니다. -프라다- 이번 시즌 프라다가 향한 곳은 폰다지오네 인근 창고로 프라다는 이곳에서 브랜드 유산으로 가득 채운 2018년 가을 겨울 남성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고 그 누구라도 알 법한 포코노가 이번 컬렉션의 핵심이며 이는 1984년 프라다가 첫 선을 보인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