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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의 슈프림 꼼데가르송 크롬하츠 빈티지가 많은 셀렉트숍~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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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의 슈프림 꼼데가르송 크롬하츠 빈티지가 많은 셀렉트숍~

말년꾸꾸 2018. 6. 22. 18:48
얼마전 서울에 새로운 디자이너 브랜드 빈티지 의류 셀렉트숍이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가버먼트라고 합니다.
편집숍 쿤에서 바이어로 일한 신귀범과 라이프 포뮬라 대표 디자이너 하재민 그리고 데시 아키텍트 대표 건축가 황현진이 의기투합해 세운 이곳은 좋은 옷을 입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과 입지도 버리지도 못하는 아이템들을 여럿 보유한 수집가의 접점이라고 하며 3명의 감도 높은 가버먼트 요원이 해외에서 직접 구입한 제품을 선보이고 몇몇 수집가의 수준 높은 컬렉션을 위탁 판매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내용-
항상 아쉬운게 있었는데 유럽이나 일본은 세컨핸드 유통 문화가 발달했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다는게. 그럴 공간이 많지 않은 것도 한 몫 하기도 하지만 패션계는 브랜드가 뜨고 지는게 빠르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좋은 브랜드도 트렌드의 궤에서 살짝 벗어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가치가 변하진 않아요. 가버먼트는 가치가 확실한 브랜드의 황금시대를 품고 싶습니다.

이곳을 주목할 만한 이유를 꼽자면 브랜드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인데 다시말해 장르의 구애 없이 제품의 가치에 집중한 셀렉션을 보여주는데 취급 브랜드는 발렌시아가 꼼데가르송 베트멍 버버리 톰 포드 톰 브라운 라프 시몬스 마틴 마르지엘라 슈프림 요지 야마모토 크롬 하츠 마스터 마인드 재팬 캐롤 크리스찬 포엘 어 콜드 월 더솔로이스트 등과 스트리트웨어부터 마니아 층이 확실한 브랜드까지 다채롭게 아우른다고 합니다.
제품 가격들은 5만 원대부터 등급에 따라 상이하고 제품 디스플레이는 일주일에 한 번씩 교체된다고 하며 한 가지 팁을 더하자면 방문 시 가버먼트 요원과 많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하는데 행거에 걸린 제품은 실제 보유한 제품의 10분의 1 정도로 방문객에 따라 관심 브랜드와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추가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버먼트는 문화라는 키워드를 삽입해 타 빈티지 매장과 차별점을 두는데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3명이 모여 연 가버먼트는 단순한 매장보다 복합 문화 플랫폼에 가까우며 파티나 행사를 종종 진행할 계획이며 가버먼트를 문화와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으로 전개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곳은 테크노 사이키델릭 히피 문화 락 등 다채로운 취향을 가진 이들이 모여 세운 곳이라서 독특하고 독창적인 의류를 매개체로 흥미로운 사람들이 모여 같이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했으면 하고 셋은 힙합 광팬은 아니지만 개업 잔치에 언더그라운드에서 힙합을 트는 디제이가 음악을 틀 예정이며 재밌는 행사와 물건으로 국민의 안녕과 스타일을 책임지는게 목표라고 합니다.
가버먼트는 6월 22일 오후 6시 개업 잔치 이후 공식적으로 문을 열며 주소는 아래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가버먼트-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94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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