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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F/W 피티 워모 컬렉션 브랜드 소개

말년꾸꾸 2018. 1. 18. 12:41
일 년에 단 두 번 이유와 세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남성들의 시선이 피렌체에 머무는 이유는 명성 높은 남성복 박람회 피티 워모라고 합니다.
각 브랜드의 새 시즌 컬렉션과 이를 두 눈으로 담기 위해 방문한 인파로 도시가 잠식되는 그야말로 멋스러움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2018년 가을 겨울 컬렉션을 선보인 피티 워모에서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032c와 언더커버 그리고 더 솔로이스트 총 3개입니다.

-032c-
2018년 1월 11일 032c가 피티 워모 기간 중 브랜드로서 정식 데뷔했고 메디치 리카르디 궁전에서 공개한 What We Believe 컬렉션은 로고와 오버사이즈를 주축으로 한 룩이 일련적으로 이어지고 여성을 위한 가죽 라인도 등장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번 시즌을 통해 에너지 성 정치 관용과 실험 그리고 자유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립했으며 피티 워모 컬렉션에서 베를린 출신 무용수의 퍼포먼스와 이들의 첫 출발을 지지하는 032c 였다고 합니다.

-언더커버-
약 9년 만에 피렌체를 찾은 언더커버 준 다카하시는 다카히로 미야시타와 공동으로 컬렉션 쇼를 개최했고 일본 패션계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디자이너이자 오랜 동반자로 수식할 수 있는 둘은 런웨이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존중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피렌체 레오폴다 역에서 베일을 벗은 2018년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두 브랜드는 Disorder와 Order라는 주제 아래 컬렉션을 전개했으며 언더커버의 영감은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그의 미학으로 발현된 미래지향적 캐주얼 룩의 향연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더커버는 독특한 소재감과 선명할 팔레트 속 HAL 9000 패니백과 두툼한 장갑 등의 액세서리를 삽입해 무드를 더욱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더솔로이스트-
다카히로 미야시타는 그만의 독특한 디자인 비전을 여실히 보여줬으며 더 솔로이스트의 신작은 절제와 무절제 대조와 통일 등 상반되는 개념을 시각화한 컬렉션으로 퀼트와 무광택 그리고 고무 등 무게감이 있는 하드웨어를 적극 활용해 실용성을 갖춘 뉴 테크 럭셔리를 실현했다고 합니다.
주름 디자인의 미색 스커트와 전위적인 올블랙 룩의 일련적인 움직임은 관객의 시선을 압도하여 컬렉션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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