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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꾸꾸
바야흐로 흰 신발의 계절 여름만큼 흰 운동화의 진가가 빛이 나는 계절도 없습니다. 그런데 새하얀 운동화가 가진 순백의 매력을 유지하는 것은 예사일이 아닙니다. 하루만 신고 나가도 순결한 갑피와 중창이 먼지와 흙의 역공을 받아서인데 그렇다고 잦은 세탁이 능사도 아니고 묵은때는 지워지지 않고 소재만 상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꿔 말하면 운동화 세탁은 이토록 세심함을 요하는 번거럽고 까다로운 노동이고 각종 슈즈 클리닝 제품을 준비물로 구비하는 것도 여간 쉽지 않은 일이고 세탁 내내 낑낑대는 육체만큼 감정 소모도 심합니다. 이런 수고를 덜기 위해 하입비스트에서 여름 시즌 내내 흰 신발의 자존심을 지켜줄 슈즈 클리닝 팁을 소개했는데 준비물은 베이킹 소다와 과산화 수소 단 두 가지로 쉽고 빠르게 그리고 경제적인 가..
이번에 축구를 근간으로 한 패션 브랜드 니벨크랙을 들여다봤는데 엄연한 국내 브랜드지만 단단한 축구 문화를 가진 나라에서 먼저 알아봤고 정통 축구 저지가 차지한 제품 구성 비율은 생각보다 낮았다고 합니다. 축구 역사의 무수한 순간을 의류화했고 축구용품의 그래픽 가치를 조명했는데 니벨크랙은 축구 열망을 응축한 결정체 같았으며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와 축구라는 특수한 카테고리를 패션에 접목한 방법과 축구의 축구에 의한 축구를 위한 단 하나의 브랜드 니벨크랙이 물음에 직접 답했다고 합니다. Who 자신을 축구 광신도라 칭하는 브랜드 설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이신재는 FC 바르셀로나의 열렬한 팬으로 현지에서 팀을 후원하겠다는 일념으로 바르셀로나의 한 마케팅 회사에 인턴으로 근무한 독특한 이력이 있으며 그곳..
얼마전 서울에 새로운 디자이너 브랜드 빈티지 의류 셀렉트숍이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가버먼트라고 합니다. 편집숍 쿤에서 바이어로 일한 신귀범과 라이프 포뮬라 대표 디자이너 하재민 그리고 데시 아키텍트 대표 건축가 황현진이 의기투합해 세운 이곳은 좋은 옷을 입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과 입지도 버리지도 못하는 아이템들을 여럿 보유한 수집가의 접점이라고 하며 3명의 감도 높은 가버먼트 요원이 해외에서 직접 구입한 제품을 선보이고 몇몇 수집가의 수준 높은 컬렉션을 위탁 판매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내용- 항상 아쉬운게 있었는데 유럽이나 일본은 세컨핸드 유통 문화가 발달했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다는게. 그럴 공간이 많지 않은 것도 한 몫 하기도 하지만 패션계는 브랜드가 뜨고 지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