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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위해 톰 브라운 단체복에 1억원을 쓴 르브론 제임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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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위해 톰 브라운 단체복에 1억원을 쓴 르브론 제임스~

말년꾸꾸 2018. 4. 23. 19:33
이번에 르브론 제임스가 NBA 클리블랜드 카발리어스를 위해 1억 2천만원 상당의 톰 브라운 제품들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NBA 플레이오프 기자회견에서 단체로 커스텀 슈트를 빼입은 것으로 드웨인 웨이드가 예전부터 브라운과 직접 계획한 것이지만 지난 2월 그가 마이애미 히트로 팀을 옮기며 제임스가 바통을 이어받아 추진한 팀복이라고 합니다.
그가 팀원 15명을 위해 산 옷은 톰 브라운의 슈퍼 120s 트윌 그레이 슈트고 거기에 캐시미어 카디건과 옥스퍼드 셔츠 그리고 넥타이로 신사의 유니폼을 완성했으며 각 슈트 세트가 거의 280만원 카디건이 약 190만원 셔츠가 30만 원에서 70만원 넥타이가 약 20만원인 것을 고려했을때 르브론 제임스는 의류에만 최소 7천 8백만원 정도를 소비한 것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톰 브라운 아이웨어 및 가죽 신발과 가방까지 더해 팬들을 놀라게 했고 제임스 본인의 악어가죽 가방만 거의 4천 4백만원대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작년부터 키스 브랜드와 꾸준히 협업하며 패션계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패셔너블한 농구 선수는 그뿐만이 아니라 러셀 웨스트부르크는 바니스와 제임스 하든은 Y-3 스테판 커리는 언더아머와의 협업으로 익히 알려졌는데 NBA 농구 선수가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 이런 도전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 제임스는 톰 브라운 카발리어스 프로젝트에 관해 우리가 모두 함께 차려입은 슈트는 우정 팀워크 형제애를 상징하며 우리는 하나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웨이드를 시작으로 멤버를 다수 교체한 카발리어스에게는 실로 뜻깊은 메시지고 톰 브라운은 평소 그의 직원들과 슈트를 맞춰 입기로 유명한데 그는 카발리어스를 위해 슈트를 커스터마이즈하며 개개인이 아닌 팀의 단합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을 보며 자란 브라운은 지금도 히트와 카발리어스의 경기를 빠짐없이 보는 열렬한 농구 팬이라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이날 카발리어스는 17점 차로 페이서스에 패했지만 이들은 포스트시즌 내내 톰 브라운의 슈트를 착용할 예정이며 단순히 값비싼 패션이 아닌 자랑스러운 단일성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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