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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오웬스 인터뷰 내용 및 버켄스탁과의 협업~

말년꾸꾸 2018. 4. 19. 14:49
이번에 릭 오웬스와 버켄스탁이 로스앤젤레스에서 버켄스탁 박스 팝업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베를린과 뉴욕 그리고 밀라노에 이어 문을 연 로스앤젤레스 팝업은 라 브리어 애비뉴에 위치한 릭 오웬스 매장에서 진행됐다고 하고 오웬스가 재탄생시킨 스웨이드 그레인 가죽과 긴 우모 등을 소재로 한 13가지 샌들이 진열됐다고 하며 3가지 레그웨어와 릭 오웬스 의류 그리고 버켄스탁 신상품 일부도 구성에 포함돼 다채로운 제품 경험을 제공했다고 하며 이번 로스앤젤레스 팝업은 4월 21일까지 라고 합니다.

어떻게 협업을 시작하게 됐나? 버켄스탁과 연이 닿게 된 요인은?

릭 오웬스(이하 R): 190년대 흑백 사진집 Der Mensch und die Sonne을 소장했었는데 책에는 누드 비치와 숲을 뛰어다니는 사람들을 피사체로 한 태양 찬사가 담겼는데 육욕보다 관능에 가까운 누드 사진이다.
건강한 자연의 삶을 사는 것에 관한거로서 버켄스탁을 생각하면 그런 순수함과 순결함이 떠오른다.

릭 오웬스와 팀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올리버(이하 O): 릭 오웬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고 그와의 순간을 존중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컬렉션은 상표가 따로 필요 없고 보자마자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있기때문이며 우리도 오웬스도 협업이 성사돼 기뻤다.

협업에 영감이 된 것은?

R: 버켄스탁은 기능을 바탕으로 하고있는데 그걸로도 충분하고 버켄스탁이 전개하는 심미성과 기능의 결합은 영원할 거다.
그래서 부가적인 요소를 추가하는 것이 의미 없다고 생각했고 더하고 꾸미기 보다 고유의 디자인을 연구했으며 바닥에 끌릴 정도로 끈을 길게 만든다던가 시선을 사로잡지만 매우 버켄스탁 스러운 방식을 고집했다.

편안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R: 건강한 것은 섹시하고 자신감도 마찬가지인데 흠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때때로 그것을 과장하고 또 그렇게 함으로써 내것으로 만들수 있는데 나는 스스로를 포함한 모든 것을 특정 방식으로 바라보고 싶다.
다시 말해 모든 것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렸고 허영과 미학에서 많은 것이 나온다.

버켄스탁의 다음 계획은? 로스앤젤레스 이후 어느 장소에서 팝업을 열 생각인가?

O: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이는 반드시 올바른 방향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버켄스탁 박스는 유럽과 북미를 떠나 다른 곳에 정착할 예정이며 놀라움의 연속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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